이번 ‘폐기물’ 검색어는 단순 수거 문제가 아니라,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가 집 안에 숨겨둔 현금 4천만원이 집안 정리 과정에서 폐기물과 함께 반출된 사건을 가리킨다.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으며, 수거 뒤 현금 가운데 2천만원만 돌아오고 나머지 2천만원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핵심 내용
- 제보자 딸들은 지난 14일 어머니를 위해 집안 정리를 했고, 서울 노원구청에 폐기물 수거를 미리 신청한 상태였다.
- 청소업체 직원까지 동원해 정리한 물건들은 회색 마대에 담겼고, 같은 날 오후 3시쯤 폐기물 업체가 이를 수거해 갔다.
- 어머니는 이후 집에 돌아와 옷장을 보고 숨겨둔 돈이 없어졌다고 알렸다. 현금 4천만원은 2천만원씩 나뉘어 각각 검은색 양말과 쿠킹호일 안에 보관돼 있었다.
- 제보자가 집 안 CCTV를 확인한 결과, 청소업체 직원이 검은색 양말에 싸인 돈뭉치를 발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직원은 안에 현금이 든 줄 몰랐고, 무게 때문에 벽돌로 생각해 버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 쿠킹호일에 감싼 나머지 2천만원도 회색 마대에 담겨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2천만원만 돌아온 뒤 남은 상황
보도된 내용상 현금 4천만원 가운데 2천만원은 회수됐지만, 나머지 2천만원은 사라진 상태다.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회수된 돈이 양말 속 돈인지, 쿠킹호일에 싸인 돈인지와 구체적인 회수 과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제보자는 현금이 폐기물과 함께 반출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대량의 짐을 정리하고 수거를 맡기는 과정에서, 가족이 별도로 보관해 둔 물건까지 섞여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보도됐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숨겨둔 현금 4천만원은 집안 정리 중 회색 마대에 담긴 폐기물과 함께 수거됐다. CCTV에는 두 돈뭉치가 반출되는 정황이 담겼고, 현재 2천만원만 돌아온 뒤 나머지 2천만원은 확인되지 않아 경찰 신고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