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G 서비스 검색은 SK텔레콤이 신규 가입을 막고 서비스 종료 절차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커진 사안이다. 당장 기존 이용자의 통화와 데이터 이용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SKT는 2027년 말 종료를 목표로 LTE·5G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내용
- SKT는 20일부터 3G 단말의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변경(유심 변경)을 중단했다.
- HD 보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도 같은 제한 대상이다. 이 단말은 음성통화 연결 때 3G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 이번 조치는 즉시 망을 끄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이용자를 차세대 서비스로 옮기기 위한 사전 단계다.
- 기존 3G 이용자와 HD 보이스 미지원 LTE 단말 이용자는 현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왜 종료 절차에 들어갔나
SKT는 3G 가입자와 트래픽 감소, 단말·장비 노후화, LTE·5G 중심으로 바뀐 통신 환경을 종료 추진 배경으로 들었다. 지난 6월 기준 SKT의 3G 휴대전화 가입자는 13만4413명으로 전체 고객의 약 0.6%였고, 3G 트래픽 비중도 0.001% 수준으로 제시됐다.
3G는 2003년 상용화된 뒤 영상통화와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이용 규모가 크게 줄어든 상태라는 설명이다.
기존 이용자는 언제, 어떻게 바꿔야 하나
SKT의 실제 3G 서비스 종료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입자 전환 상황과 네트워크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거친 뒤 종료를 추진하며,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전환 대상 고객에게는 지정 LTE·5G 단말 무료 교체와 24개월간 월 최대 1만2000원 요금 할인, 또는 최대 38만원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월 최대 1만2000원 요금 할인 등의 지원안이 마련됐다. 다만 개인별 적용 대상과 선택 가능한 지원 방식은 확인이 필요하다.
SKT는 신규 가입과 기기 변경을 먼저 중단한 뒤, 기존 3G 이용자를 LTE·5G로 옮기는 방식으로 서비스 종료를 추진한다. 기존 고객의 이용은 즉시 끝나지 않으며, 최종 종료는 정부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말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