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 서비스 종료는 오래된 3G망을 바로 끄는 조치가 아니라, 신규 이용을 막고 기존 고객의 LTE·5G 이동을 지원한 뒤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계획을 뜻한다. SK텔레콤이 3G 신규 가입 중단을 발표하면서, 현재 3G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은 언제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와 기기 전환이 필요한지에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핵심 내용
- SK텔레콤은 20일부터 3G 단말의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 변경을 중단했다. 유심기변도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 HD Voice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 역시 신규 가입·번호 이동·기기 변경이 중단된다.
- 서비스 종료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다만 실제 종료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인을 신청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 이미 3G 단말을 사용 중인 고객과 HD Voice 미지원 LTE 단말 이용 고객에게는 LTE·5G 전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왜 3G망을 정리하나
SK텔레콤은 3G 가입자와 데이터 트래픽이 계속 줄고, 단말과 네트워크 장비가 노후화한 점을 종료 추진 배경으로 들었다. 통신 환경이 LTE와 5G 중심으로 바뀐 것도 이유다. 해외 주요 통신사들도 이용량이 감소한 3G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종료를 추진해 왔다.
3G는 SK텔레콤이 2003년 시작한 이동통신 서비스로, 영상통화와 모바일 인터넷 이용 확대에 활용돼 왔다. 그러나 현재는 구형 망을 유지하는 대신 차세대 네트워크 중심으로 운영 구조를 바꾸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이용자가 확인할 점
현재 3G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고 해서 즉시 통화나 데이터 이용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발표의 우선 조치는 새 3G 이용을 받지 않는 것이며, 최종 종료는 2027년 말이 목표다.
다만 기존 3G 단말 이용자와 HD Voice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 이용자는 앞으로 LTE 또는 5G 전환 대상이 될 수 있다. 전환 지원의 구체적인 방식, 개별 고객의 기기 교체 시점이나 요금 관련 조건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서비스 종료 승인 절차와 함께 추가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SK텔레콤은 3G 서비스의 단계적 종료를 위해 신규 가입·번호 이동·기기 변경을 중단했고, 최종 종료 목표는 2027년 말이다. 기존 이용자는 당장 서비스가 끊기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LTE·5G 전환 지원과 정부 승인 절차에 따른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