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검색어는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이불 속 현금 300만 원가량이 발견된 사건을 가리킨다. 고인이 이불에 보관해 둔 돈을 유족이 유품 정리 중 미처 확인하지 못해 버렸지만, 환경공무직원과 경찰의 신고·확인 절차를 거쳐 유족에게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 내용
-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 환경공무직원들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비에 젖은 75리터 종량제봉투를 발견했다.
- 봉투 안의 이불 물기를 털어내려 꺼내는 과정에서 고무줄로 묶인 현금 다발이 나왔다.
- 현금은 5만 원권 40장과 1만 원권 100장으로, 모두 300만 원가량이었다.
발견 당시 돈은 이불과 함께 쓰레기 봉투에 들어 있었다. 이를 찾은 환경공무직원들은 현금과 봉투 안에 있던 공과금·관리비 고지서를 인근 두류3동 파출소에 전달했다. 단순히 현금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나온 문서를 주인 확인의 단서로 넘긴 점이 반환으로 이어졌다.
고지서 단서로 주인 확인
경찰은 고지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의 분실물일 가능성을 두고 수소문했다. 확인 결과 현금의 주인은 지난달 숨진 80대 입주민으로 파악됐다.
유족들은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이불 안에 현금이 있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함께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일은 누군가가 현금을 의도적으로 버린 경우가 아니라, 유품 정리 과정에서 생긴 실수로 정리된다.
유족에게 돌아간 300만 원
환경공무직원들이 발견 직후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봉투 속 고지서를 통해 소유주 측을 확인하면서 현금은 유족에게 반환됐다. 발견 장소가 아파트 단지였고, 이불과 함께 고지서가 남아 있었던 점이 주인을 찾는 데 직접적인 단서가 됐다.
공개된 내용상 현금은 유족에게 돌려진 것으로 확인되며, 그 밖의 유품 정리 경위나 유족의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구 달서구 아파트의 쓰레기 봉투 속 이불에서 300만 원가량의 현금이 발견됐다. 환경공무직원들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함께 있던 공과금·관리비 고지서를 단서로 지난달 숨진 80대 입주민의 유품임을 확인해 유족에게 반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