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야간 불법입산 단속…열화상 AI 드론 투입

이응키억ok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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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은 한라산 정상의 분화구 호수를 가리키며, 최근 검색 관심은 이 일대와 비탐방로에서 벌어지는 야간·새벽 불법 산행을 막기 위해 제주도가 열화상 카메라를 단 AI 드론을 투입하기로 한 데서 비롯됐다. 탐방 예약 없이 들어가거나 출입 제한 구역을 넘는 사례, 백록담 안에서 물을 떠 마시거나 야영·취사 등을 하는 행위가 문제로 언급됐다.


핵심 내용

제주도는 지상 순찰로 접근하기 어려운 한라산 비탐방로까지 살피기 위해 드론 단속을 운영한다. 특히 어두운 시간대에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사람의 열원을 확인해 무단 입산자를 찾는 방식이다.

  • 탐방예약제 예약 없이 입산하거나 정해진 탐방 시간 밖에 출입하는 행위
  • 지정 탐방로가 아닌 비탐방로 출입
  • 불법 야영·비박, 음주·흡연·취사
  • 쓰레기 투기, 임산물·희귀식물 채취, 무속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 출입금지구역 진입과 허가구역 밖 야영·취사·흡연·음주 등 자연공원법 위반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연물의 불법 굴·채취나 벌채, 자연유산 형질변경 등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 대상이다.

왜 드론 단속이 필요한가

한라산에서는 야간이나 새벽에 비탐방로로 들어가는 불법 산행과 안전사고 우려가 이어져 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비탐방로 무단출입 적발은 2023년 30건에서 지난해 53건으로 늘었다. 백록담 내부는 출입금지구역인데도, 지난해 6월로 추정되는 시기 한 탐방객이 안으로 들어가 물을 떠 마시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드론은 넓은 구역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고, 순찰 인력이 닿기 어려운 지점을 감시하는 데 활용된다. 단속만이 아니라 사고가 잦거나 등산 수요가 많은 시간대의 탐방객 안전 관리에도 쓰겠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

시범 단속에서 확인한 운영 방식

제주도는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어리목 일대에서 시범 단속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드론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한 곳을 분석해 비행 경로를 마련했다. 야간 감시가 핵심인 만큼 열화상 장비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무단 입산 여부를 확인하도록 설계했다.

핵심 요약

백록담 관련 관심은 한라산의 야간·새벽 불법입산과 비탐방로 출입을 막기 위해 열화상 AI 드론 단속이 추진되면서 커졌다. 드론은 백록담을 포함한 출입 제한 구역의 무단 출입, 불법 야영·취사·흡연 등 행위를 감시하고 탐방객 안전 관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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