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열화상 AI 드론 투입, 무단입산·불법행위 단속과 안전관리

돈많은백수(진)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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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제주도가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갖춘 드론을 국립공원 관리에 투입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야간·새벽 무단입산과 비탐방로 불법행위를 더 촘촘히 확인하고, 하산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안전 대응도 강화하려는 조치다.


핵심 내용

  • 제주도는 10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불법행위 단속과 탐방객 안전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어두운 시간대에도 사람을 탐지할 수 있어, 지상 순찰이 닿기 어려운 비탐방로와 넓은 구역 감시에 활용된다.
  • 시범 단속은 지난 13~14일 어리목 일원에서 이뤄졌다. 불법행위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비행 경로와 통신 품질을 점검했으며, 야간 감시 가능성을 확인했다.

무엇을 단속하나

드론 단속의 대상은 탐방예약제 예약 없이 들어가는 행위, 정해진 탐방 시간을 넘긴 출입,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이용이다. 불법 야영·비박과 공원 내 음주·흡연·취사, 쓰레기 무단 투기, 임산물·희귀식물 채취, 무속행위도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출입금지 구역 진입 등 자연공원법 위반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연물 불법 채취·벌채나 자연유산 형질변경 등은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 자연유산법, 산림보호법, 산지관리법에 따라 조치한다. 개별 위반 행위별 처분 수준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하산 시간대 안전관리도 병행

드론 운용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는다. 어리목·영실·관음사·성판악 등 주요 4개 탐방로에서는 안전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AI 드론 안전관리 서비스가 계획돼 있다.

특히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서는 지난해 응급환자 522건 중 483건이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하산객이 집중되는 이 시간대에 드론을 자동 운용해 위험 상황이나 응급 상황을 더 빨리 파악하고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핵심 요약

제주도는 한라산의 야간·새벽 무단입산과 비탐방로 불법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열화상 AI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탐방로에서는 오후 하산 시간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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