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모는 정부가 국내 기업·기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약칭이다. LG AI연구원이 2차 단계 평가를 통과해 3차 평가에 진출하면서, 자체 모델 엑사원을 바탕으로 한 K-엑사원을 국내 대표 프런티어급 전문가 AI 모델로 키우겠다고 밝힌 점이 이번 검색의 핵심이다.

LG AI연구원이 제시한 방향은 K-엑사원을 ‘프런티어급 전문가 AI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프런티어급은 글로벌 선도 모델과 같은 규모의 경쟁 구도에서 성능을 겨루겠다는 목표를 뜻한다. LG AI연구원은 소형 모델만으로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며, 모델 규모 확대를 전략적으로 필요한 과정으로 설명했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 것은 제미나이, 챗GPT, 클로드 같은 글로벌 빅테크의 AI 모델이다. 다만 K-엑사원이 이들 모델과 비교해 어느 수준의 성능에 도달했는지, 3차 평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 기준을 적용받는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결과는 K-엑사원이 최종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는 뜻이라기보다, 초대형 모델을 학습·운영하기 위한 기술 기반을 다음 단계에서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에 가깝다. LG AI연구원은 2차 과정에서 성과 상승폭이 이전 단계보다 완만해 보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프런티어급 AI로 가기 위해 필요한 기술 검증 과정이라고 밝혔다.
독파모는 내년까지 약 6개월 단위의 단계 평가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되는 2개 팀에는 GPU와 인건비 등 정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지만, K-엑사원의 최종 선정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독파모 2차 평가를 통과한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초대형 모델 기반의 프런티어급 전문가 AI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3차 진출은 글로벌 선도 AI 모델과 경쟁하기 위한 학습·추론 및 운영 기술을 계속 검증하는 단계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