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칭 불법도박 사이트, 4만명·780억 오간 사건

투머치토커 2026/08/18
추천 64 비추 5 조회수 5003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7614

강원랜드 검색이 늘어난 배경에는 강원랜드를 공식 온라인 카지노처럼 사칭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사건이 있다. 경찰은 로고를 도용한 SNS 광고와 유명 스포츠 선수 딥페이크 영상으로 이용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운영에 가담한 이들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핵심 내용

  •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 서버를 기반으로 불법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경찰이 파악한 운영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다. 사이트는 한국어를 포함해 35개 언어로 카지노 게임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 국내 이용자에게는 강원랜드 로고 등을 사용한 SNS 광고를 노출해, 공식 운영 온라인 사이트인 것처럼 꾸몄다는 것이 경찰 조사 내용이다.
  • 유명 스포츠 선수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도 홍보에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4만명 이용·780억원 입금 추정

경찰은 이 사이트에서 실제 도박에 참여한 국내 이용자가 약 4만명이라고 추정했다. 내국인 이용자들이 사이트에 입금한 도박자금은 약 780억원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수치는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추정한 금액과 이용자 규모다. 기사에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개별 이용자의 피해·손실 규모나 사이트 이용 경위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대포통장 교체와 범죄수익 보전

일당은 국내 이용자의 자금 입출금을 관리하기 위해 국내 총책, 통장 관리책, 대포통장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점조직 형태로 움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도박 관련 계좌를 한 달 단위로 바꾸며 대포통장 약 70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수익 약 15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전액 인용했다. 해외 운영자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핵심 요약

이번 사건은 강원랜드를 사칭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SNS 광고와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해 국내 이용자를 모집한 혐의에 관한 것이다. 경찰은 국내 이용자 약 4만명과 입금 도박자금 약 780억원을 추정했으며, 관련자들을 검거한 뒤 해외 운영자까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4
  • 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