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틱톡·게임·세로 영상으로 젊은 팬층 공략

댓글쓰다지움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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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D23 행사에서 틱톡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의 세로형 영상 서비스 ‘버츠(Verts)’에 유통하고, 게임까지 접점을 넓히겠다는 방향을 공개했다. 미키마우스·픽사·마블·스타워즈 같은 기존 IP를 젊은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맞춰 다시 연결하려는 계획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상황이다.

조시 다마로 디즈니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23 관련 행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핵심 내용

  • 조시 다마로 CEO는 16일(현지 시간) D23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서 디즈니 캐릭터와 이야기를 테마파크뿐 아니라 숏폼 영상, 온라인 게임 등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디즈니는 앞서 틱톡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틱톡 크리에이터가 픽사·마블·스타워즈 등 디즈니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디즈니플러스의 세로형 동영상 서비스 버츠에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 이는 유튜브 쇼츠가 강세인 짧은 영상 시장에서 디즈니가 직접 이용자 제작 콘텐츠와 접점을 만들려는 시도로 정리된다. 다만 실제 서비스 운영 방식이나 개별 콘텐츠의 공개 일정은 제공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왜 틱톡과 게임인가

다마로 CEO가 반복해 언급한 목표는 새로운 세대가 디즈니 이야기를 계속 접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클래식 애니메이션 팬뿐 아니라 마블 히어로와 스타워즈에 익숙한 젊은 이용자까지 넓게 끌어안겠다는 구상이다.

게임은 그 전략의 또 다른 축이다. 다마로 CEO는 게임에서 디즈니를 먼저 접한 이용자가 이후 디즈니랜드 방문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즉 영화·스트리밍·테마파크로 나뉘어 있던 경험을 게임과 숏폼으로 이어, 팬이 디즈니 IP를 만나는 경로 자체를 늘리려는 방향이다.

D23에서 드러난 디즈니의 현재 구상

D23은 2년마다 열리는 디즈니의 대형 팬 행사다. 올해 3월 CEO에 취임한 다마로는 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해외 미디어와 만나 팬 경험과 세대 확장을 강조했다. 디즈니의 이번 발표는 새 작품이나 단일 서비스보다, 팬이 캐릭터와 이야기를 소비하고 참여하는 플랫폼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핵심 요약

디즈니는 틱톡 크리에이터의 IP 활용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 세로형 영상 서비스 버츠에 유통하고, 게임 분야도 넓히는 방향을 밝혔다. 조시 다마로 CEO는 젊은 세대가 숏폼과 게임에서 디즈니를 접한 뒤 더 넓은 디즈니 경험으로 이어지게 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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