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촌 주교 누구? 선종 1주기 유인촌 성지 순례 이유

피자헛둘셋넷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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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촌 주교는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를 지낸 가톨릭 성직자다. 최근 이름이 다시 검색된 이유는 친형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의 선종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6박 7일 자전거 성지 순례에 나섰다는 소식 때문이다.

핵심 내용

  • 유경촌 주교는 1992년 사제품을 받았고, 가톨릭대 신학대 교수와 교구 통합사목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 2014년 주교품을 받은 뒤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 그는 지난해 8월 15일 병환으로 선종했다.
  • 유인촌 전 장관은 4남 2녀 가운데 셋째, 유경촌 주교는 막내로 알려졌다.

이번 순례는 단순한 자전거 여행이 아니라 동생을 기리는 추모 일정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유 전 장관은 지난해보다 1주기 추모 미사를 맞은 올해 슬픔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밝히며 순례를 계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자전거로 잇는 추모 순례 일정

유 전 장관은 광복절인 15일 서울에서 출발해 6박 7일 동안 천주교 성지를 자전거로 찾는 일정을 시작했다. 기사에 공개된 계획상 마지막 목적지는 21일 명동성당이다.

첫 방문지인 전북 익산 나바위성지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사제품을 받은 뒤 귀국해 처음 발을 디딘 곳으로 전해진다. 이어 청양 다락골성지, 보령 갈매못순교성지, 서산 해미국제성지, 당진 신리성지·솔뫼성지, 아산 공세리성당 등을 방문하는 경로가 제시됐다. 이후 경기 화성 남양성모성지와 서울 절두산순교성지, 서소문성지를 거쳐 명동성당으로 향하는 일정이다.

성지 순례에 담긴 뜻

방문지들은 한국 천주교의 초기 사제와 순교 역사에 연결된 장소들이다. 다락골성지에는 두 번째 한국인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생가와 무명 순교자들의 줄무덤이 있고, 갈매못순교성지는 병인박해 당시 프랑스 선교사와 신자들이 순교한 곳으로 소개됐다.

유 전 장관은 전국 성지를 잘 연결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걸어서도 찾을 수 있는 순례길이 조성되면 좋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이는 순례길 조성에 대한 개인적 바람으로 언급된 것이며, 실제 조성 계획이나 추진 여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유경촌 주교는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를 지낸 가톨릭 성직자로, 지난해 8월 15일 선종했다. 유인촌 전 장관은 동생의 선종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여러 천주교 성지를 자전거로 찾고 명동성당에 도착하는 6박 7일 순례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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