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수익률 세계 주요 증시 1위’라는 말은 부진했던 코스닥이 단기간에 강하게 반등하며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뜻이다. 최근 한 달 9.2%, 이달 들어서는 20.13% 올랐고, 대형 반도체주로 쏠렸던 자금 흐름이 일부 완화된 점이 반등 배경으로 거론된다.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기사에서 제시된 배경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와 반도체 대형주 쏠림 완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던 매매가 일부 다른 종목과 시장으로 순환하면서 코스닥 수급이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서 수익률 1위는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이나 개별 종목의 성과를 뜻하는 표현이 아니라, 특정 기간 동안 코스닥 지수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다른 주요 증시와 비교한 결과다. 최근 한 달 상승률과 이달 누적 상승률은 기준 기간이 다르므로 같은 수치로 볼 수 없다.
코스닥 반등의 배경이었던 대형 반도체주 쏠림 완화가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코스피도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률 격차는 좁혀졌다.
따라서 현재의 코스닥 강세는 단기간 수급 회복에 힘입은 반등으로 확인되지만, 대형 반도체주로 자금이 다시 집중될 경우 코스닥 상승 흐름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이후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코스닥은 최근 한 달 9.2%, 이달 20.13% 상승하며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와 반도체 대형주 쏠림 완화가 수급 회복의 배경으로 분석되지만, 코스피와 대형 반도체주의 재강세는 코스닥 반등의 변수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