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2017년 공개한 신형 전기 스포츠카를 가리킨다. 출시가 9년 가까이 미뤄진 가운데, 테슬라가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차체를 잠시 띄우는 공중부양 시연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실제 출시 지연의 구체적 원인이나 시연의 최종 개최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내용
- 신형 모델은 2017년 처음 공개됐고, 당시 테슬라는 예약금 5만달러를 받고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출시와 공개 시연은 계속 연기됐다.
- 현재 보도된 계획의 중심은 일반적인 비행이 아니라 냉각 가스 추진기로 차량을 순간적으로 지면에서 띄우는 시연이다.
-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장으로 거론된다. 추진기 개발에는 스페이스X 스타십 추진팀 엔지니어들이 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가 늦어진 이유, 확인된 범위는
출시가 장기간 미뤄졌다는 사실은 확인되지만, 제공된 보도만으로 그 원인을 특정할 수는 없다. 다만 공개 시연 역시 처음 구상보다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에는 자석이 설치된 롤러코스터 형태의 경사로를 달려 올라간 뒤, 뒤집힌 상태로 주행하고 자세를 되돌린 다음 공중에 뜨는 장면까지 검토됐다. 그러나 내부 시연 뒤 계획이 미뤄지고 일부 요소가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때문에 이번 행사는 출시 확정 발표라기보다, 개발 중인 기능을 보여주는 시험 성격의 시연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중부양은 어떻게 이뤄지고, 왜 도로에서는 어렵나
공중부양에는 냉각 가스 추진기가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를 작동할 때 큰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제약이다. 공개 시연에서는 탑승자를 태우지 않고 원격으로 차량을 조종할 가능성이 크며, 관람객도 안전을 위해 수백m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는 방안이 거론됐다.
같은 이유로 이런 공중부양 기능이 적용된 차량이 나오더라도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도로 위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주행 기능이라기보다, 통제된 시험장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장치에 가깝다는 뜻이다. 시연의 생중계 여부와 최종 형식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신형 로드스터는 2017년 공개 후 출시가 계속 미뤄졌으며, 구체적인 지연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시연은 냉각 가스 추진기로 차체를 잠시 띄우는 방식이고, 소음·진동과 안전 문제 때문에 무인·시험장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