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함미사일은 적 함정을 공격하기 위한 유도무기를 가리킨다. 이번 관심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신형 함대함유도탄-Ⅱ의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의결하면서, 기존 국산 해성보다 사거리를 늘리고 스텔스 형상을 적용하는 계획이 공개된 데서 비롯됐다.

핵심 내용

함대함유도탄-Ⅱ는 해군이 운용 중인 해성 함대함미사일을 잇는 신형 무기체계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연구개발을 주관하고, 국내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 등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사거리는 해성보다 두 배로 늘리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 적 함정 레이더에 포착될 위험을 낮추기 위해 스텔스 형상을 적용한다.
- 전력화될 경우 기존보다 먼 거리에서 적 함정을 정밀 타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해성도 동체 크기가 비교적 작아 레이더반사면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설명되지만, 신형 체계는 이 특성을 더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히 멀리 날아가는 미사일이 아니라 탐지 위험을 낮춘 상태에서 원거리 타격을 노리는 사업이라는 점이 차이다.
개발 일정과 예산

사업 기간은 2028년부터 2039년까지이며, 총예산은 1조6300억원으로 잡혔다. 2028~2033년에는 체계개발을 진행하고, 203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발 기간과 비용을 낮추기 위해 천룡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언급됐다. 다만 기사에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어느 범위까지 적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가장 큰 기술 난관은 탐색기

신형 미사일의 성능을 좌우할 과제로는 움직이는 적 함정을 찾아내는 탐색기 개발이 꼽힌다. 해상에서 이동하는 표적을 정확히 식별하고 추적해야 하므로, 사거리 연장이나 스텔스 형상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기사에서 제시된 계획은 개발·양산에 앞선 사업 추진 단계다. 탐색기의 구체적 성능, 실제 사거리 수치, 최종 전력화 결과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함대함유도탄-Ⅱ는 해성보다 사거리를 두 배로 늘리고 스텔스 형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산 신형 함대함미사일 사업이다. 2028년 체계개발을 시작해 203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이동하는 적 함정을 탐지하는 탐색기 개발이 핵심 난관으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