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웅’ 검색어는 파주경찰서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고 나원석 수경을 경찰 영웅홀에 새로 기리면서 관심이 모인 사례를 가리킨다. 나 수경은 1990년 의무경찰로 복무하다 순직했으며, 파주경찰서는 그로부터 34년 만에 추모패를 부착하고 추모식을 열었다.

핵심 내용
- 파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청사 1층 영웅홀에서 고 나원석 수경의 추모패 부착식과 추모식을 진행했다.
- 영웅홀은 공무 수행 중 희생된 직원을 기리는 공간으로, 나 수경의 이름도 이곳에 남게 됐다.
- 행사에는 최종상 파주경찰서장과 경찰서 관계자, 전의경 재향경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나 수경은 1990년 6월 의무경찰로 지원 입대한 뒤 파주경찰서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휘관 순직에 가려졌던 이름
이번 추모의 핵심은 나 수경의 희생이 오랫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파주경찰서 설명에 따르면 당시 지휘관의 순직에 가려져 나 수경은 영웅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상 서장은 계급과 관계없이 공무 수행 중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추모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직의 경중을 나누기보다,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다 희생된 한 의무경찰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남긴 조치로 볼 수 있다.
추모패 부착식이 지닌 의미
34년 만의 추모패 부착은 나 수경의 순직을 파주경찰서 구성원이 함께 기억하는 대상으로 다시 세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의경 재향경우회 측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경찰이 추모식을 마련한 데 대해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나 수경이 순직한 당시의 구체적 상황까지 확인되지는 않는다. 다만 이번 행사는 그동안 영웅홀에 남지 못했던 이름을 추가하고, 그의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는 점은 분명하다.
고 나원석 수경은 1990년 의무경찰로 복무하다 공무 수행 중 순직했으며, 파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영웅홀에 추모패를 부착했다. 지휘관 순직에 가려 오랫동안 이름이 남지 못했던 그의 희생을 34년 만에 공식적으로 기린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