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유묵 독립, 교토 류코쿠대 보관…환수 협상 난항 이유

킹받네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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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검색어는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독립’의 국내 환수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이 유묵은 현재 일본 교토 류코쿠대학이 보관 중이며, 경기도가 국내 반환을 추진했지만 일본인 소장자와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 상황이다.

핵심 내용

  • ‘독립’은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쓴 뒤 간수에게 건넨 유묵으로 소개됐다.
  • 해당 간수의 후손이 소장한 유묵을 류코쿠대학이 위탁받아 보관하고 있다.
  • 경기도는 지난해 환수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고, 구매 재원으로 13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 구매에는 총 26억 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나머지 13억 원은 국민펀딩으로 마련하는 계획도 세웠다.

환수가 늦어지는 이유

환수 자체를 위한 예산과 계획은 마련됐지만, 일본인 소장자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지연 사유로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이 처음 예상과 달리 소장자의 태도 변화로 1년가량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다만 소장자가 태도를 바꾼 구체적인 배경이나 협상 조건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협상 결과가 불확실하며, 지난해 편성한 예산을 계속 보유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즉, 유묵의 국내 반입 여부는 협상 성사에 달려 있는 상태다.

평화센터에는 영인본 전시 예정

다음 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개관하는 안중근 평화센터에는 진본이 아니라 영인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진본 환수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관 시점에 실제 유묵을 전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해석된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환수를 계속 추진하되, 성과가 없을 경우 확보한 13억 원을 불용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가 다른 안중근 유묵인 ‘장탄일성 선조 일본’을 일본인 소장자와의 협상으로 들여온 사례는 있으나, 이번 ‘독립’은 아직 같은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

핵심 요약

안중근 의사의 유묵 ‘독립’은 일본 교토 류코쿠대학에 위탁 보관돼 있으며, 경기도가 국내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일본인 소장자와의 협상이 지연돼 진본 전시는 미뤄졌고, 올해 말까지 성과가 없으면 해당 예산은 불용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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