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은이 뉴욕주 변호사 활동과 국제중재 경력을 거쳐 뮤지컬 작가로도 첫발을 뗀다. 이번에 변호사 이소은이 다시 언급되는 이유는 공연제작사 NHN링크가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의 작가 참여 사실을 알렸기 때문이다. 가수, 법조인에 이어 창작자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현재 행보가 관심의 중심이다.

이소은의 뮤지컬 작가 데뷔작은 내년 초 초연 예정인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다. 이 작품은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의 후속작이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동명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다.
이야기는 어린이집 교사인 동구 엄마와 건전지 엄마의 일상을 따라가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어머니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내용이다. 한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소은은 에세이 출간 경험과 키즈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대본에 담을 계획이다.
이소은은 원작을 읽은 뒤 뮤지컬로 재해석하고 싶은 구상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가수와 변호사 경력이 이번 작품의 구체적인 창작 방식에 어떻게 반영됐는지까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된 사실은 그가 음악 활동과 법률 분야 경력을 이어온 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대본 작업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소은은 가수 활동 후 미국 로스쿨을 졸업해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했고, 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도 지냈다. 그는 내년 초 초연 예정인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에 작가로 참여하며 뮤지컬 창작자로 처음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