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3개월째 감소…강남3구·용산 21.6%↓

살은내가쪄요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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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검색어는 이번에는 토지 자체의 가격이나 개발 이슈보다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흐름을 가리킨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신청이 3개월 연속 줄었고, 특히 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감소 폭이 평균보다 커 현재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언급됐다.

핵심 내용

  •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지난달 4681건으로 집계됐다.
  • 신청 건수는 4월 8911건을 정점으로 5월 6021건, 6월 5304건, 지난달 4681건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 4월과 비교하면 지난달 신청은 47.5% 줄었다. 5월 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4월에 신청이 몰렸던 영향도 함께 비교 기준에 반영됐다.
  • 이 수치는 신규 신청 건수다. 실제 거래량이나 최종 허가 완료 건수와 같은 의미로 보기는 어렵다.

강남3구·용산은 왜 더 크게 줄었나

서울 모든 권역에서 신청이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강남3구와 용산구는 6월 대비 21.6% 줄어 전체 평균 감소율 11.7%를 웃돌았다. 서울시는 고가 주택이 많은 이들 지역에서 대출 규제와 세제 개편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봤다.

반대로 강북권과 서남권은 정책대출 활용이 가능한 6억 원 안팎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져 신청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 같은 감소 흐름이 나타났지만, 주택 가격대와 자금 조달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는 의미다.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도 감소

세입자가 있는 주택과 관련된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도 지난달 211건으로, 6월 276건보다 23.6% 감소했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추진하는 한시적 실거주 의무 유예와 관련한 신청 흐름도 함께 줄어든 것이다.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신청 감소가 실제 매수 수요 변화의 어느 부분에서 비롯됐는지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4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해 지난달 4681건을 기록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21.6% 감소하며 서울 평균보다 더 큰 폭을 보였고, 서울시는 대출 규제와 세제 개편을 앞둔 관망세를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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