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분기 매출 6% 감소·184억 손실…탱크데이 논란 영향

출근하기싫다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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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2분기 매출은 7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다.
  •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4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에는 4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번 분기에는 적자로 전환했다.
  • 이마트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은 4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할인점 부문은 이익을 냈지만, 스타벅스코리아의 손실이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이마트는 2분기 연결 순매출도 6조9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다고 공시했다.

탱크데이 논란과 불매 움직임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5월 18일 텀블러 판매 행사를 진행하면서 ‘탱크데이’라는 표현과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한 데서 시작됐다. 해당 표현이 5·18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회사는 행사를 중단했고, 당시 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이 해임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사과했다. 이후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는 불매 움직임과 선불충전금 환불 요구가 이어졌다. 공개된 실적 자료와 이마트 설명을 종합하면, 이 논란이 2분기 매출과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된다.

이마트 실적에는 어떻게 반영됐나

이마트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성적은 비교적 개선됐다. 이마트 할인점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늘었고, 트레이더스 영업이익도 346억원으로 12.7% 증가했다.

반면 스타벅스코리아가 영업손실을 내면서 이마트 전체 연결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이슈의 핵심은 단순한 매출 감소보다, 마케팅 논란 이후의 소비자 반응이 스타벅스코리아 실적과 모회사 이마트의 연결 성적에 함께 반영됐다는 점이다.

핵심 요약

스타벅스 검색량이 늘어난 배경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로 돌아섰다는 공시다. 이마트는 5월 18일 마케팅 논란과 이후 소비자 불매 움직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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