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검색어는 판교에서 추진되는 원격운전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실증을 가리킨다. 이용자가 앱으로 차를 부르면 관제센터가 원격으로 지정 장소까지 보내고, 반납 뒤에도 차량을 원격 회수하는 방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핵심 내용
이 서비스의 중심은 차량을 이용자에게 가져다주고, 이용이 끝난 차를 다시 회수하는 과정을 원격운전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기존처럼 이용자가 정해진 차 위치까지 이동하거나 특정 장소에 반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을 예약하고 호출한다.
- 관제센터가 차량을 원격 제어해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로 배송한다.
-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주차해 반납할 수 있다.
- 반납된 차량은 관제센터의 원격운전으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안전운전자 탑승부터 단계적으로 실증
현재 확인된 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판교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착수한 ‘원격운전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실증 용역’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교통·주차 문제 해결을 염두에 두고, 실제 도로에서 원격운전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실증은 처음부터 무인 배송·회수로 운영되지 않는다. 초기 베타서비스에서는 안전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자 없이 원격 배송과 회수를 하는 단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검증 결과나 일반인 대상 운영 시점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내부에서 외부로 확대 계획
서비스 대상 역시 단계적으로 넓힌다. 먼저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증하고, 이후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와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방향이다. 다만 실제 개방 범위와 시기는 실증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내용으로 보이며, 기사에 나온 계획 외의 운영 조건은 확인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