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은 대구 서남부권의 고속철도 이용 거점으로, 9월 1일부터 KTX·SRT 정차 횟수가 늘어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열차 증편과 함께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역세권 개발, 인근 염색산업단지 업종 확대 계획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핵심 내용

서대구역 전경. 사진은 기사에 제공된 뉴시스 DB 이미지다.
- 9월 1일부터 고속열차 정차는 평일 36회에서 38회로, 주말 38회에서 41회로 늘어난다.
- 평일에는 KTX가 26회에서 28회로 증가하고 SRT는 10회로 유지된다.
- 주말에는 KTX가 28회에서 30회, SRT가 10회에서 11회로 확대된다.
- 서대구역은 2022년 개통했지만 동대구역보다 정차 횟수가 적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대구시와 서구가 관계 기관에 증편을 요청해 왔다.
이번 조정은 대구 서남부권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이용자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제시됐다. 다만 실제 시간대별 운행 편성과 목적지별 열차 정보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이용 전 코레일·SR 예매 정보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역세권 개발은 어디까지 왔나
서대구역 주변 개발도 다시 추진되는 단계다. 지난달 30일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되면서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됐다. 대구시는 민간사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역세권 개발사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복합환승센터가 실제로 언제, 어떤 규모로 조성될지와 사업자 선정 여부 등 구체적인 진행 일정은 제공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확인되는 변화는 개발을 위한 계획상 구역 지정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염색산단 업종 확대 계획
인근 염색산업단지는 입주 업종을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염색 가공업 중심이던 입주 제한을 미래 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열차 증편은 즉시 적용될 교통 변화이고, 역세권 및 산업단지 정책은 중장기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절차로 구분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