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900억 수수료’는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뒤 약 두 달 동안 증권사들이 거둔 위탁매매 수수료가 893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는 보도를 가리킨다. 개인투자자의 높은 위험 노출 논란과 큰 거래 규모가 함께 언급되면서 관심이 커졌다.
핵심 내용









보도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투자 자금을 국내 시장에 머물게 하려는 취지로 출시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대상으로, 기초 종목 수익률의 2배를 추구하는 구조가 개인투자자의 거래를 이끈 배경으로 제시됐다.5월 27일 상품 출시일부터 기사에서 밝힌 ‘지난달 31일’까지 36개 증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는 총 893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제목의 ‘900억’은 이 금액을 반올림해 표현한 것이다.자산운용사의 운용보수 수익은 기사 기준 지난달 28일까지 36억6천500만 원으로 언급됐다.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가 이보다 24배 이상 많았다는 비교가 보도의 핵심이다.
왜 수수료가 더 논쟁이 됐나
위탁매매 수수료는 투자자가 상품을 사고팔 때 증권사가 받는 비용이다. 따라서 해당 수치는 ETF 자체 운용으로 얻은 수익이 아니라, 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증권사들이 거둔 수수료 규모를 뜻한다.
기사에서는 해당 상품 거래가 주가 급등락과 맞물리며 위험성을 키웠다고 짚었다. 또 한 외국계 투자은행이 국내 개인투자자 누적 손실을 56조 원대로 추산했다는 내용도 인용했다. 다만 공개된 기사 내용만으로는 이 손실 추정치의 산정 방식이나 전액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집계 금액은 실제보다 적을 수 있다는 설명
금융감독원은 일부 증권사가 판촉을 위해 위탁판매 수수료를 할인한 점을 들어, 실제 거래 규모에 비해 전체 수수료가 낮게 집계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893억5천만 원이 기사에서 확인된 수수료 집계치라는 의미이며, 할인 전 수수료나 전체 거래 규모의 정확한 규모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다.
참고 자료
단독 증권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900억 수수료단독 증권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900억 수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