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커머스 상담 급증 이유, 배송·환불·유해물질 논란

방구석대표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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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검색어와 함께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이 주목받는 배경은 해외직구 이용이 많은 상황에서 배송·환불 분쟁 상담이 늘고, 일부 판매 제품의 안전성 문제까지 확인됐기 때문이다. 다만 공개된 자료만으로 상담 증가가 특정 한 가지 원인 때문에 발생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핵심 내용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타오바오 등 중국계 온라인 플랫폼 4곳과 관련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상담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341건이다. 연도별로는 2023년 497건, 2024년 1,351건, 지난해 3,493건으로 늘었다.

  • 배송 지연, 물품 파손, 관세 미환급 등을 포함한 계약불이행이 2,120건(39.7%)으로 가장 많았다.
  • 청약철회 거부는 1,378건(25.8%), 가품 판매·제품 하자 등 품질 불만은 840건(15.7%)이었다.
  • 조사 대상 플랫폼 가운데 한 곳은 프로모션 상품을 이유로 반품·교환을 제한하고, 하자 상품 배송비 환불을 거부한 사례가 언급됐다.

이용 규모가 큰데 분쟁도 늘어난 상황

2024년 해외직구 국가별 비중에서 중국은 60.5%로 미국 21.4%를 앞섰다. 중국발 직구의 비중이 큰 만큼 관련 상담 건수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이용량 증가분을 반영한 상담 비율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문제는 단순한 배송 불편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부 플랫폼에서 판매된 제품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이 검출되거나,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가격·배송 조건과 별도로 제품 안전성도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쟁점으로 떠오른 이유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실적에도 나타난 부담

소비자 불만과 제품 안전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실적은 뒷걸음질했고 적자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사에 제시된 내용만으로 이 실적 변화가 상담 증가나 유해물질 검출과 직접 연결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확인된 공통점은 중국계 커머스 관련 소비자 문제가 배송, 취소·환불, 품질, 안전성처럼 구매 전후 전 과정에 걸쳐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반품·환불 조건과 판매 제품의 안전 관련 정보는 주문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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