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검색어는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피해 상황이 다시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피해자가 사건 발생 19일 만에 숨지면서, 이 사건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핵심 내용

지난달 23일 오전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난 뒤 현장 출입이 통제됐다. 경찰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당시 입주민 류모씨가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 대표 등과 언쟁한 뒤 인화성 물질을 가져와 바닥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화재로 관리사무소 안에 있던 사람들과 피의자를 포함해 모두 8명이 전신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 사건 다음 날 50대 여성 주민 1명이 숨졌고, 이후 50대 여성 입주민 대표와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이 잇따라 사망했다.
- 대구의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여성 A씨도 11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4명이 됐다. 보도된 내용상 사망자는 모두 50대 여성이다.
피의자 치료와 경찰 조사 상황
피의자로 입건된 류씨도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경찰 대면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류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를 진행해 범행 경위와 동기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경찰 조사가 이뤄진 시점이나 최종적인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