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정 7A 85초 만에 폭발…중싱 4B 위성 발사 실패

댓글요정됨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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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정 7A’는 중국이 고궤도 위성 발사에 사용하는 운반로켓의 개량형을 가리킨다. 이번 검색 관심은 이 로켓이 하이난성 원창 발사장에서 이륙한 뒤 약 85초 만에 폭발해, 탑재했던 중싱 4B 통신위성 발사 임무까지 실패한 데서 비롯됐다.

핵심 내용

  •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발사는 10일 오후 8시 2분(현지시각) 하이난성 원창위성발사센터에서 이뤄졌다.
  • 로켓은 비행 중 이상이 발생해 임무에 실패했다. 현장 영상에는 이륙 약 85초 뒤 기체가 검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겼다.
  • 홍콩 매체 SCMP는 로켓과 위성이 남중국해 상공에서 소실됐다고 전했다.
  • 폭발이 기체 자체의 문제 때문인지, 이상을 감지한 비행종료시스템이 작동한 결과인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중싱 4B 위성은 무엇이었나

중싱 4B는 이번 로켓에 실린 통신위성이다. 민간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구체적인 용도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중싱 계열 위성의 군 통신 활용 가능성이 거론돼 왔으나, 중싱 4B의 실제 임무를 단정할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대 동압’ 구간 이상 가능성은 추정

온라인에 공유된 적외선 추적 영상에서는 파괴 직전 로켓 상단부가 꺾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우주 분야 관측자들은 이 시점이 로켓이 대기권을 가속 통과하면서 큰 공기역학적 압력을 받는 ‘최대 동압’ 구간과 겹친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영상에 기반한 분석일 뿐, 사고의 공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창정 7A의 발사 실패는 2020년 첫 비행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보도됐다. 2021년 이후에는 10여 차례 성공 발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실패가 이후 발사 일정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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