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진수 췌장암 투병 끝 별세 향년 81세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출연작 정리

봄바람휘날리며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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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진수가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올해 초 암이 재발하여 치료를 받던 중,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지난 10일 별세했습니다. 수십 년간 3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기억된 고인의 비보에 동료들과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배우 안진수는 1968년 연극 무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1970년대부터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특유의 감초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후 투병해 왔으나, 올해 초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이어오다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3일 오전입니다.

300여 편의 작품을 남긴 연기 인생

고인은 시대극과 현대극을 가리지 않고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출연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드라마: MBC 여명의 눈동자, 제5공화국, SBS 모래시계, 여인천하, 코리아게이트, KBS 2TV 첫사랑 등
  • 영화: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시리즈(형사 역), 마누라 죽이기,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긴급조치 19호(신문사 사장 역) 등

영화 싸울아비(2001)에서 고인과 함께 작업했던 문종금 감독은 더 이상 새로운 작품에서 고인의 모습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이 남긴 작품과 아름다운 기억은 우리 곁에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추도했습니다.

장례 일정

  • 빈소: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 발인: 10월 13일 오전 6시 30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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