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라 랜섬웨어 한미 합동 경보 발령, 조직 특성과 대응 권고 사항 정리

본투비솔로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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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정부가 국제 해킹 조직 건라(GUNRA)의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해 합동 보안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건라는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를 탈취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쓰며, 최근에는 범죄 도구를 공유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로 진화해 위협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번 경보는 한미 수사·안보 기관들이 공동으로 분석한 건라의 공격 방식과 피해 방지 대책을 담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 국가안보국(NSA), 국방부 사이버범죄센터(DC3), 비밀경호국(USSS)과 함께 건라 관련 한·미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배포했습니다. 건라는 지난해 4월부터 활동이 확인된 조직으로, 주요 기반시설을 비롯해 금융, 의료,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공격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과거 SGI서울보증과 인하대 등을 공격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배후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건라의 조직적 특성과 공격 수법

건라는 북한의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 그룹과 연계된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확보해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공격 도구를 다른 범죄자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나누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모델을 운영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요 침투 및 협박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안장비 등 시스템 취약점을 악용해 피해 대상의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확보합니다.
  • 내부망에 침투한 뒤 파일을 암호화하기 전에 중요 데이터를 미리 외부로 빼돌립니다.
  • 시스템을 마비시킨 후, 탈취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최대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전을 요구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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