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경기 평택시의 한 위험물 저장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대량의 위험물질로 인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되었으나, 화재 발생 9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1일 새벽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핵심 내용
- 발생 시점과 장소: 11일 0시 3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에 위치한 위험물 저장 물류센터인 'PJK 평택1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 진화 과정: 소방당국은 오전 1시 32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2시 40분에 대응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폭발 위험으로 인해 대원들을 대피시키고 원거리 방수로 전환하여 진화에 집중했습니다.
- 초기 진화 성공: 소방당국의 밤샘 진화 작업 끝에 화재 발생 약 9시간 만인 오전 9시 8분쯤 초진이 선언되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국가소방동원령 발령과 피해 규모
- 동원령 발령 배경: 화재가 발생한 창고동은 휘발유, 알코올 등 인화성 액체인 제4류 위험물 약 191만ℓ가 보관된 곳이었습니다. 물류센터 전체 7개동에는 총 1255만ℓ의 위험물이 저장되어 있어 대형 폭발 우려가 컸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오전 3시 39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충남, 세종, 충북, 대전 등 타 시도의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 피해 상황: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물류센터 내 전체 7개동 중 2개동이 연소하는 수준에서 큰 불길을 막아내며 추가 확산을 저지했습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참고 자료
- 새벽 평택 위험물 저장물류센터 화재 9시간 만에 초진…국가소방동원령 일부 해제
- 평택 위험물 창고 화재 9시간 만에 초진, 대형피해 막아내(종합)
- 진화작업 한창인 평택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