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경기 평택시의 한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보관되어 있어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컸으나, 소방당국의 집중 대응으로 화재 발생 약 9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1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설에는 제4류 위험물 약 191만ℓ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 화재 발생: 11일 오전 0시 3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에 위치한 피제이케이(PJK) 평택1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 소방 대응: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에 따라 대응 단계를 격상했으며, 오전 3시 39분에는 인근 시·도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 진화 완료: 불길이 점차 잦아들면서 대응 단계가 순차적으로 하향 및 해제되었고, 오전 9시 8분에 초진이 완료되었습니다.
- 피해 상황: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화재 발생 시설과 대응 조치
불이 난 PJK 평택1센터는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특수물류 시설로, 단일 사업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지면적 2만6793㎡ 규모에 높이 21.2m의 창고동 6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불이 쉽게 붙는 인화성 액체인 제4류 위험물이 다량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 다량의 위험물이 있어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화재 진압과 인명 검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며,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인근 주민과 사업장에 대한 안전 안내를 강화해 연기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