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극심했던 폭염은 한풀 꺾였으나 강한 햇빛과 달궈진 지열로 인해 도심 속 체감 온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시민들은 양산과 그늘을 찾거나 청계천 등 도심 피서지에서 더위를 식히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도심 지역은 오전 시간대부터 강한 햇빛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에 달했으며, 햇빛을 직접 받는 광장 바닥 온도는 50도를 훌쩍 넘는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처럼 강한 일사와 도로 및 보도블록에서 뿜어져 나오는 지열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더위는 발표되는 기온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무더위 대처 현황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도심을 지나는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 햇빛 차단: 양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은 팔로 햇빛을 가리거나, 야외 근무 중인 경찰관은 복면으로 얼굴을 감싸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있습니다.
- 도심 속 피서: 광장 분수대에서 몸을 적시거나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물길이 흐르는 청계천에는 발을 담그며 열기를 식히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그늘이 있는 도심 공원조차 낮 시간대에는 더위로 인해 시민들의 발길이 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