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업 바꾼 한국 농진청 KOPIA 기술, 양잠과 땅콩 산업 성과

갑자기현타옴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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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베트남센터가 맞춤형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현지 농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접목해 베트남 양잠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땅콩 생산성을 높이는 등 구체적인 동반성장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기술 지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베트남은 세계 4위의 비단 생산국이지만, 누에고치를 생산하는 누에알의 95% 이상을 중국산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수입 누에알은 품질이 고르지 않고 미립자병 등 치명적인 질병을 동반해 현지 양잠 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KOPIA 베트남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간 연구 협력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베트남 최초의 복교잡 흰 누에 신품종인 VH2020을 개발하고 국가 품종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기존 노란 누에의 낮은 생산성을 한국 기술진의 정교한 교배 기술로 극복해 고품질 누에고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잠뿐만 아니라 땅콩 산업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KOPIA 베트남센터는 현지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땅콩 신품종 L14를 개발하고 보급했습니다. 베트남 꽝찌성 등의 농민들은 이 신품종을 도입해 땅콩을 성공적으로 수확하며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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