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교회 11세 아동 사망 사건 전말 및 목사 구속 이유와 학대 정황 정리

퇴사마렵다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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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11세 아동이 고열과 탈진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아동을 학대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해당 교회의 60대 여성 목사를 구속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몸에서 학대 흔적이 발견되고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학대 신고가 접수되었던 사실이 드러나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핵심 내용

충남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60대 교회 목사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입니다. A씨는 수년간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11세 B군을 학대하거나 방임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8시 48분쯤 교회 관계자가 B군이 아프다며 119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B군은 고열과 탈진, 의식 저하 상태였으며, 천안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세종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약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치료를 맡았던 의료진은 B군의 신체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상처 등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B군이 교회 내부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복된 학대 의심 신고와 경위

숨진 B군은 출생 후 줄곧 해당 교회에서 생활하며 인가 절차를 거쳐 홈스쿨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B군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 2021년부터 최근까지 총 4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 2021년과 2024년 초반에 접수된 신고는 당시 종결 처리되었습니다.
  • 이달 초순에는 학대를 의심한 시민들의 신고가 두 차례 추가로 접수되었습니다.

당시 경찰과 천안시 등 유관기관은 B군을 보호시설로 인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목사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추가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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