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정부군이 통제하는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모카를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요 군사 시설과 인근 지역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군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한 반면, 예멘 정부는 주거 지역이 공격받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후티 반군은 예멘 남서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모카항 일대에 대규모 공습을 벌였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양측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명 피해 규모: 예멘 군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군인 4명과 민간인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의료 소식통은 군인 8명과 민간인 3명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해 구체적인 수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군 측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공격 수단과 요격 상황: 후티 반군은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공습을 진행했습니다. 예멘 군 당국은 방공망을 가동해 후티 측이 발사한 드론 11대를 요격했다고 전했습니다.
- 공격 대상에 대한 이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군의 병력 집결지와 무기 창고를 정밀 타격해 장비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예멘 정부 측은 후티 반군이 민간인이 거주하는 주거 지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공격 배경과 추가 타격 지역
이번 공격이 발생한 모카는 현재 예멘 정부가 통제하고 있으며,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인접한 홍해 연안의 핵심 항구도시입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서부 해안과 타이즈주 일대에서 병력을 증강하고 무기를 보충하며 공격하는 행위에 대응해 이번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모카항 외에도 모카 외곽의 친정부 무장세력 군사기지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의 섬들을 함께 공격했습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인근 지잔 지역에 위치한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유 시설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