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닥 시장이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발동으로, 코스피와 반도체주가 지지부진한 사이 그동안 많이 떨어진 코스닥 시장으로 수급이 몰리는 흐름입니다. 특히 제약과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 매수 사이드카 발동: 장 시작 후 코스닥150 선물 지수가 6% 넘게 급등하면서 개장 50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로써 코스닥 시장은 이번 달 장이 열린 엿새 중 사흘이나 매수 사이드카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개인은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4천7백억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하며 850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 상승 종목 우위: 바이오 종목과 2차전지 등 상승 종목이 1천3백여 개에 달해 하락 종목보다 4배 이상 많습니다.
제약 바이오주 급등과 알테오젠 호재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이 13% 넘게 폭등하며 주가가 34만 원을 돌파한 점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알테오젠 지분을 5% 넘게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하락 폭이 컸던 제약과 바이오 종목 전반으로 온기가 퍼지며 코스닥 시장의 급등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 시장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으면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