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850선을 돌파했습니다.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인해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이는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상승세의 배경과 사이드카 발동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 내용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크게 상승하며 출발한 뒤 우상향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장중 한때 852.98까지 치솟으며 850선을 넘어섰습니다.
- 투자자별 동향: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05억 원, 1,647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4,689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입니다.
- 상승 배경: 미국 7월 신규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었고,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 큽니다. 뉴욕증시 상승과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완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매수 사이드카 발동 기준과 현황
코스닥 지수가 장중 5% 가까이 급등하면서 오전 9시 50분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번 발동은 지난 4일에 이어 4거래일 만이며, 8월 들어서만 세 번째, 코스닥 시장 역사상 18번째입니다.
- 발동 기준: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 조치 내용: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됩니다.
- 당시 상황: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6.05% 오른 1,375.30, 코스닥150지수는 6.25% 오른 1,368.34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