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세포 되돌리는 역노화 기술, 연어 유래 해양 소재로 가능성 확인

적당히살자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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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연구진이 해양생물의 독특한 생존 능력을 활용해 이미 늙어버린 세포를 다시 젊게 되돌리는 역노화 소재 개발에 나섰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연구팀이 진행한 예비 연구에서 연어에서 추출한 후보 물질이 노화된 피부 조직과 세포의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단순히 늙는 속도를 늦추는 기존 방식을 넘어 세포 자체를 젊게 만드는 새로운 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이번 연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바이오연구센터 박건후 박사 연구팀이 주도하여 해양생물의 노화 저항성을 활용한 역노화 해양소재 개발에 착수한 것입니다.

  • 연어 유래 후보 소재의 가능성: 예비 연구 단계에서 세포 및 노화된 피부 조직에 실험한 결과, 노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역노화의 개념: 이미 노화한 세포의 상태를 다시 젊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입니다. 노화 과정 자체에 개입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꼽힙니다.
  • 항노화와의 차이: 기존의 항노화가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에 집중한다면, 역노화는 세포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해양생물의 노화 저항성 기전

연구팀이 육상 생물이 아닌 해양생물에 주목한 이유는 이들이 가진 독특한 생존 능력과 노화 저항성 때문입니다.

  • 장수 해양생물 사례: 4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란드 상어, 수천 년의 수명을 가진 일부 흑산호가 있으며, 해파리 중에는 성체가 된 후 다시 어린 단계로 돌아가는 종도 존재합니다.
  • 가혹한 환경 적응력: 해양생물은 고압과 고염분 등 육상에 비해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과정에서 뛰어난 DNA 복구 능력과 재생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느린 대사 속도 역시 노화 저항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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