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유명 베이커리를 방문하는 '빵지순례'가 국내 여행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행 플랫폼의 숙소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대전이 주요 빵지순례 목적지로 주목받았으며, 정부 역시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핵심 내용

-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분석 결과, 올해 하반기 베이커리 행사가 예정된 지역 중 숙소 검색량이 크게 늘어난 국내 빵지순례 여행지 상위 5곳은 고양, 대전, 정선, 수원, 서울입니다.
- 대전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빵지순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숙소 검색량이 18% 증가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 정부는 시설 개선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성심당처럼 외지인을 유입시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앵커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의 지역성을 재구성한 성심당의 가치
과거 대전은 재미없는 도시를 뜻하는 '노잼도시'라는 수식어로 자주 불렸으나, 성심당이 지닌 독특한 지역성과 문화적 경험이 대전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방문객에게 일상과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며 대전 여행의 핵심 목적지이자 지역 활성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연간 로컬창업가 1만 명과 로컬기업 1000개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주목받는 또 다른 빵지순례 지역

이번 분석에서 가장 높은 숙소 검색 증가율(22%)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도시는 경기도 고양입니다.
-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고양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커피와 디저트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업계 트렌드와 창업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