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사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신설하고 교권보호전담관 채용에 나섰습니다. 웹툰과 드라마로 친숙한 '참교육'이라는 키워드처럼, 현실에서도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고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제도는 서이초 사건처럼 교사 개인이 악성 민원을 홀로 감당해야 했던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교권보호전담관 면접에는 아동·청소년 사건을 20년 가까이 다뤄온 현직 경찰관과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지원했습니다. 지원자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민석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은 교권보호단은 교사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교권보호전담관 도입 배경과 면접 현장
이번 교권보호전담관 채용은 교사 개인이 외롭게 민원을 감당하는 구조를 깨고 교육청 차원에서 시스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면접 현장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면접 틀을 깨고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 안민석 교육감과 면접위원들은 지원자들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하며 예의를 갖췄습니다.
- 면접은 서류를 사이에 둔 대면이 아니라, 둥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면접위원으로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변호사 3명과 현직 초등교사 1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교권 보호 방안을 심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