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36도에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사무실 에어컨 가동을 제한하는 회사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글은 대표가 특정 시간에만 에어컨을 켜게 지시해 직원들이 겪는 고충을 담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직원의 근무 환경보다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는 경영 방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핵심 내용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 등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가 다니는 회사는 최근 에어컨 가동 시간을 오전 9~11시와 오후 1~3시로 제한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3시가 되면 에어컨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는 방식입니다.
A씨는 야외 기온이 36도에 달하고 폭염 재난문자가 발송되는 상황에서도 에어컨이 꺼져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출근길부터 에어컨이 꺼진 이후까지 직원들이 계속 땀을 흘리면서 사무실 내에 땀 냄새가 진동하고 있으며, 더위로 인해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직원들이 사비로 구매한 쿨링 제품을 사용해 보았으나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대표의 태도와 직원들의 불만
직원들은 근무 환경이나 업무 효율보다 전기요금 절감을 우선시하는 대표의 태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는 평소 사무실에 자주 출근하지 않으며, 출근하더라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간대에만 잠시 머물다 가기 때문에 실제 사무실의 더위와 열악한 환경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A씨는 직원들이 종일 사무실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는 부당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