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리종목 급증 이유, 7월 상장규정 개정안 4대 핵심 요건 정리

사장님보고있나요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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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상장사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해 부실 기업 퇴출 요건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상장규정을 시행했기 때문입니다. 7월 1일 개정안 도입 이후 한 달여 만에 수십 곳의 기업이 새로 관리종목에 지정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실기업을 신속하게 퇴출하기 위해 상장폐지 요건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코스닥시장 개설 30주년인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개정안 시행 이후인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상장사는 27곳에 달합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관리종목 지정 기업이 55곳 늘어나 총 99개 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관리종목 수인 23곳과 비교해 4.3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강화된 4대 상장폐지 요건

이번 규정 개정의 핵심은 부실기업을 걸러내기 위한 4대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있습니다.

  • 동전주 퇴출 요건 신설: 주가가 30일 연속으로 1,000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이후 90일 동안 45일 연속으로 주가가 1,000원에 미달할 경우 상장폐지가 확정됩니다.
  •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 강화: 기존 150억 원이었던 코스닥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이 7월 1일부터 200억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오는 2027년 1월부터는 이 기준이 300억 원으로 한층 더 강화됩니다.
  • 시가총액 상향 조정 계획 발표 주기 확대: 기존 매년 발표하던 계획을 반기 주기로 단축하여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 완전자본잠식 및 공시위반 요건 강화: 부실 우려가 높은 기업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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