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일대에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지 개발사업이 핵심 시설의 착공 지연으로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현장 점검과 시행사의 설계 보완 협의가 진행되면서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양양군 현남면 지경관광지 개발사업 조감도.
핵심 내용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일원에 총 6,6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4만여㎡ 규모로 조성을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2016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고시를 거쳐, 2024년에는 클럽하우스 건축공사에 착수해 올해 초 임시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완공 시 20층 규모의 숙박시설과 아웃렛, 상가, 주민공동시설 등이 들어서 양양 지역과 강릉을 포함한 영동권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요 시설의 착공 지연 원인
사업이 장기화한 주된 원인은 핵심 시설인 숙박시설과 아웃렛 등의 착공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클럽하우스 등 일부 시설은 공사가 진행되었으나, 정작 관광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대형 숙박시설과 쇼핑몰의 첫 삽을 뜨지 못하면서 사업이 유야무야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양양군은 시행사인 LF스퀘어씨사이드 측에 지속해서 착공을 독려해 왔습니다.
최근 동향과 향후 추진 전망
최근 민선 9기 강원도정 출범과 함께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양양군을 방문해 오색케이블카 설치계획과 함께 지경관광지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LF스퀘어씨사이드 경영진도 강원도, 양양군과 교통인프라 보완 문제 등을 협의하고 설계 보완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