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연일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전력 설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냉방 물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전력 사용량 급증과 설비 노후화로 인한 정전 사고 대책 마련도 시급해진 상황입니다.
핵심 내용
정부와 지자체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장비와 에너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온 상승으로 인한 노후 전력 설비의 정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취약계층 냉방 및 현장 지원 현황
서울 관악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 공동생활가정, 노숙인 자활시설, 장애인 보호작업장, 무더위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 제기된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료 부담과 식사 지원 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서울시 협의 및 관계 부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큘레이터 64세대, 여름이불 100세대, 폭염 대응 키트 109개 지원
- 무더위쉼터 60개소에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물품 보급
- 245가구에 에어컨 교체 및 설치, 1만 1,781세대에 에너지바우처 지원
- 위기정보 빅데이터와 복지 인적안전망(안녕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이웃살피미 등)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 똑똑안부확인서비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안부 확인
폭염 속 아파트 정전 사고와 대응
기온이 높은 상태에서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 노후화된 전력 설비가 고장 나 정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지난 7일 오후 8시께 순천시 석현동의 51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발생
- 폭염경보가 내려진 당시 기온은 27.2도였으며, 주민들은 복구 작업이 진행된 2시간 30여 분 동안 냉방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음
- 다행히 승강기 갇힘 사고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 정전의 원인은 아파트 단지 부지에 묻힌 지중선의 노후화로 파악됨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