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경찰이 수사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보고서 전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올림픽 예선, 국가대표 평가전 등 총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 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과정에서 확인되었으나, 당시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공간을 통해 관련 보고서 전문이 공개되고 논란이 커지자,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ㄷㄷ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아직 공식 수사에 착수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수사의 가장 큰 변수는 공소시효입니다. 해당 사건은 약 13~14년 전에 발생한 일로, 업무상 배임이나 성매매처벌법 등을 적용하더라도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경찰은 공소시효를 비롯한 소추 요건 등 수사 기본 요건을 먼저 파악한 뒤 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찰은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위법성 수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축구협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경찰,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수사 여부 검토… 공소시효 관건경찰,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수사 여부 검토…변수는?경찰 "축협 '심판 성접대' 의혹, 필요시 수사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