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 기록 조작해 수당 챙긴 광주 현직 경찰 2명 검찰 송치 및 대기발령

적당히살자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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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2명이 실제 근무하지 않은 시간에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해 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들은 경찰 내부 전산망 접속 기록을 허위로 남기거나 결재 문서를 조작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경찰서는 혐의를 받는 경찰관들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재판 결과 등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핵심 내용

  • 사건의 발단과 수사 결과: 지난해 12월 광주동부경찰서 직원들이 초과근무 기록을 조직적으로 조작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8개월간 수사를 진행한 끝에, 수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위를 공전자기록위작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함께 입건되어 수사를 받던 수사팀장 C경감은 기록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불송치되었습니다.
  • 조작 수법과 위반 사항: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8월 사이 실제 근무하지 않은 시간에도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꾸몄습니다. 경찰 내부 전산망에 허위로 접속 기록을 남기거나 결재 문서를 조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수당을 신청해 받아 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신청 및 조작 규모: 이들은 한 달에 40~50시간가량 초과근무를 했다고 신청했으며, 경찰은 이 중 일부분이 허위로 조작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허위 조작 시간과 부정 수령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후속 조치 및 향후 절차

광주동부경찰서는 검찰 송치 결과에 따라 A경감과 B경위 두 사람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이 중 A경감은 지난 7월 1일 자로 근속 승진한 상태였습니다.

징계 절차를 담당할 광주경찰청은 향후 검찰의 기소 여부나 법원의 재판 결과 등을 지켜본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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