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갓길에서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되어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확인 결과 해당 물체는 폭발 위험이 없는 연습용 모의탄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수거가 완료되어 통제되었던 고속도로 소통이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갓길에서 발견되어 교통 통제를 유발한 모의 포탄의 모습.
핵심 내용
- 일시 및 장소: 6일 오후 1시 28분경, 경남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창녕나들목(IC) 인근 갓길
- 최초 신고: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가 철제류 낙하물이 떨어져 있다고 한국도로공사에 신고
- 대응 조치: 도로공사와 경찰이 현장 확인 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폭발물 발견 관련 안전 안내 문자 발송
- 결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오후 3시 21분경 물체를 수거했으며, 오후 3시 35분경 도로 통제 해제 (약 6km 구간 정체 발생 후 해소)
발견된 포탄의 정체와 원인
군 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발견된 물체는 길이 60cm, 지름 20cm 크기의 모의 포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내부가 비어 있고 살상력이나 폭발 위험이 전혀 없는 상태였으며, 북한과의 관련성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모의탄은 외부 표기가 국방 규격과 달라 군부대 납품용이 아니며, 방산업체에서 일부 사용하는 제품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민간 화물차량이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고속도로 주행 중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이동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