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갓길에서 포탄이 발견되었다는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의 확인 결과 해당 물체는 살상력이 전혀 없는 모의 포탄으로 밝혀졌으며, 현재는 수거가 완료되어 도로 통제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발견된 포탄 모습 [사진=경남경찰청]
핵심 내용
- 발견 경위: 6일 오후 1시 28분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창녕나들목(IC) 인근 갓길에 철제류 낙하물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한국도로공사에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를 KM107 포탄으로 확인하고 육군 39사단에 통보했습니다.
- 수색 및 수거 결과: 군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발견된 물체는 길이 60cm, 지름 20cm 크기의 모의 포탄이었습니다. 군은 당일 오후 3시 21분쯤 해당 모의탄을 수거했습니다.
- 위험성 여부: 육군에 따르면 수거된 모의탄은 내부가 비어 있어 폭발 위험이나 살상력이 전혀 없습니다. 외부 표기가 국방 규격과 달라 군에 납품되는 탄약이 아니며, 북한과의 관련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산업체에서 일부 사용하고 있는 모의탄으로 추정됩니다.
도로 통제 및 발생 원인 추정
- 교통 통제 상황: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을 위해 오후 2시 11분부터 창녕IC에서 현풍IC 구간 양평 방향 2차로 통행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포탄 수거가 완료된 후 오후 3시 26분부터 1차로 통행을 재개했으며, 오후 3시 37분에는 전 차로 통행이 전면 재개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구간은 정체 없이 정상 통행 중입니다.
- 발생 원인: 경찰은 민수용 화물차량이 모의 포탄을 운반하던 중 적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속도로상에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군과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