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이 부산시의 '품격있는 부산거리 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몰운대 일대를 거쳐 동측 해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보행 친화적인 디자인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핵심 내용
부산시는 총 56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대포해수욕장 일대를 디자인 명소로 조성합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도시철도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몰운대1길을 지나 동측 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1.2km 구간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부산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공모전에 당선된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됩니다. 해당 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최근 복원된 동측 해변 코스, 관광 및 해양레저 개발 연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는 거리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추진 일정 및 연계 계획
디자인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은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합니다. 이후 올해 연말에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5월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의 아미산 낙조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추진됩니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