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돌핀 소멸 후 비 내리고 폭염 약해진 이유

썸타다끝남 2026/08/06
추천 77 비추 6 조회수 2103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6137

이번 태풍 검색은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지 않은 찬홈·돌핀이 왜 동해안과 영남에 비바람을 만들고, 이어지던 폭염 흐름까지 흔들었는지에 관심이 모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두 태풍은 소멸했지만 남은 저기압과 주변 기압계 변화가 한반도 날씨에 영향을 줬다.

핵심 내용

  • 제15호 태풍 찬홈은 일본 중부를 지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졌고, 이후 일본 서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했다. 태풍의 단계는 끝났지만 저기압성 기압계는 남았다.
  • 이 잔류 저기압이 동해안 쪽으로 동풍을 불어 넣으면서 동해안과 영남에는 비와 강한 바람이 나타났다. 동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예상됐고, 울릉도·독도에는 강풍특보,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바 있다.
  • 제13호 태풍 돌핀도 남중국으로 들어간 뒤 소멸했다. 찬홈과 돌핀이 잇달아 약해지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주변 기압계가 흔들렸다.

비가 왔다고 더위가 끝난 것은 아니다

7월 말부터 한반도를 덮었던 ‘이중 열돔’은 두 고기압의 영향으로 형성된 구조인데, 태풍 소멸 뒤 기압계 변화로 이 구조가 약해졌다. 그 결과 당분간 비와 소나기가 이어지며 폭염 기세가 잠시 누그러진 것으로 설명된다.

다만 비가 곧 장기적인 더위 해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기사 기준으로는 13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고, 14일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주말 전국 비 뒤에도 다음 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함께 나왔다.

해안가에서는 파도와 너울도 주의

찬홈이 남긴 저기압 영향은 비에만 그치지 않았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 이상 높게 일 수 있고, 대조기와 겹치면 해안 저지대의 밀물 수위도 평소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동해안·남해안·제주 해안에서는 방파제를 넘는 높은 너울 가능성도 언급돼, 해변과 방파제 주변 접근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77
  • 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