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아이 구한 60대 의인 김경호 씨 의인상 포상금 전액 기부 사연

쿄쿄쿄쿄zzzz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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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물에 빠진 19개월 여아를 구한 60대 의인 김경호 씨가 LG복지재단으로부터 받은 의인상 포상금을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 씨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했으며, 이후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이웃을 향한 헌신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의왕시 청계동 주민이자 시 기간제 근로자인 김경호 씨는 지난 5월 1일 오후 7시 10분쯤 백운호수 둘레길에서 배전반 점검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때 호수에서 무언가 빠지는 소리를 들은 김 씨는 현장으로 달려갔고, 수심 3미터가 넘는 깊은 물속에 19개월 된 여자아이가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업복과 신발을 벗은 채 곧바로 호수로 뛰어들었습니다. 호수 바닥까지 내려가 아이를 찾아 물 밖으로 끌어올린 그는 주변에서 던져준 구명환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약 15분간의 사투 끝에 아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사진 LG복지재단 홈페이지 캡처

포상금 기부와 따뜻한 나눔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김 씨는 지난달 LG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의인상 살신성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김 씨는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계동 관내의 취약계층 아동 3가구에 지원되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이를 구한 데 이어 포상금까지 이웃을 위해 나누는 김경호 씨의 행보는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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