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인 추석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의 재정 상황에 따라 1인당 2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액과 대상이 다르게 책정되었습니다. 현재 지원금 지급을 확정했거나 추진 중인 지역별 상세 기준과 신청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추석 민생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편성한 지원금입니다. 최근 각 지자체가 지급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신청 대상과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지자체별로 지원금 액수와 대상자 기준, 신청 기간이 다릅니다. 현재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남 의령군의령군은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약 2만 4,600명이 대상입니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즉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합니다.
경남 통영시통영시는 시민 1인당 3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시의회와 최종 합의했습니다. 대상은 올해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11만 6,353명입니다. 지급 수단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14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과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충북 영동군영동군은 군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올해 8월 1일 기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군민이 대상입니다. 신청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0월부터 순차 지급되어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완주군은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올해 8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약 10만 5,000명이 지급 대상입니다.
전남 나주시 및 고흥군나주시는 시민 1인당 20만 원, 고흥군은 군민 1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는 방안을 각각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급이 무산된 지역
강원 강릉시는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진했으나, 9월 5일 시의회에서 관련 안이 부결되어 지급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