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한 이유와 배경 정리

일단헤어져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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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북부 얀부 앞바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후티 반군이 지난달 해상 봉쇄를 선언한 이후 표적으로 삼은 여덟 번째 선박 타격입니다. 사우디의 핵심 석유 수출 우회로인 얀부 연안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로 홍해 일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예멘 후티 반군의 군사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화상 성명을 통해 홍해 북부 얀부 연안에서 사우디 유조선 와파호를 탄도미사일로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22일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래 이번 유조선이 자신들이 표적으로 삼은 여덟 번째 선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얀부 항구의 전략적 중요성

공격이 발생한 얀부는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사용하는 핵심 수송로입니다. 사우디는 이란과의 갈등 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출이 어려워지자, 동서 송유관을 통해 원유 상당량을 얀부로 보낸 뒤 홍해를 통해 운송해 왔습니다.

공격의 배경과 해상 봉쇄 원인

후티 반군이 사우디 선박을 공격하고 해상 봉쇄에 나선 것은 보복 조치입니다.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통제하고 있는 예멘 수도 사나의 공항이 공습을 받자, 그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휴전을 중단하고 해상 봉쇄를 선언한 뒤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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